성격:  

• 굉장히 애교가 많고 싹싹하다. 아마 빵집일 을 하며 손님들을 대하기도 해서 그런 듯. 누구에게나 존댓말을 사용하며, 상대를 배려할 줄 아는 고운 심성을 가졌다. 학교는 다니지 않았어도 기억력은 뛰어난 편이라 이름도 잘 외운다.

• 이국적인 외모에 더해 누구에게나 착하고 상냥한 성격 덕인지 여성손님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은 듯. 대신 그만큼 멘탈이 취약하다. 커다란 개가 짖는 것도 무서워하고, 당연히 공포영화 같은 건 절대 못 본다.

 

스킬: [타고난 후각]

• 패시브.

• 이동하려는 장소에서의 '사람의 존재 유무, 시체의 존재 유무, 트랩의 존재 여부'에 대해 파악한다.

 

과거:

• 태어날 때는 평범했다. 평범한 집안, 평범한 부모, 평범한 가족. 그런 평범한 그가 재능에 두각을 보이기 시작한 것은 8살 무렵으로, 유달리 후각이 좋은 아이였던 줄 알았지만 한자도 잘 모르던 그가 혼자서 홈베이킹을 제과제빵책의 그림만 보고 똑같이 만들어낸 것이었다. 

• 그러한 일이 한두 번이 아니게 되자 양친은 혹시나 하는 마음에 영재프로그램에 출연을 요청했고, 운 좋게 방송을 타게 된 결과 정말 제빵천재였다는 것이 밝혀졌다. 다른 요리도 어느 정도는 할 줄 아는 대단한 아이었지만, 제빵실력만큼은 전문가조차 놀랄 정도로 엄청났던 것.

• 그 후로 '본인이 원하여' 각종 대회에도 참가하고, 1,2년 전 즈음부턴 요리방송과 예능방송 등에서도 자주 볼 수 있게 되었다.